-
알찬 체험엔 대부도, 옛모습 보려면 신안 비금도
동주염전에서 염부의 시범에 따라 소금 수확 체험을 하는 아이들. [사진 동주염전]겨울을 지나 새하얀 첫 소금이 앉은 봄의 염전은 꽃밭보다 더 화사하다. 봄나들이 삼아 가볼 만한 전
-
신안 10개섬에 갯벌길 비금도 구간 첫 준공
전남 신안군은 다도해 섬들의 자연경관과 생태·역사,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안 갯벌모실길 1004㎞를 조성 중이라고 30일 밝혔다. 신안군은 매년 바다와 섬을 찾아오는
-
[2012 생생현장인터뷰 - 천일염] 자연이 준 선물 신안군 천일염을 자랑하는 “신안소금”
“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.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 하라 하시니라.” - 마가복음9장50절’ 말씀 이다. ‘마가복음9
-
“이게 웬일” 신안 천일염 소금창고 바닥나
천일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13일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염전에서 주민들이 소금을 긁어 모으고 있다. [신의도=프리랜서 오종찬] “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어요. 육지 상인들이
-
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이상훈·세돌 형제의 어린 시절
이상훈(36·사진 왼쪽) 7단과 이세돌(28·오른쪽) 9단은 친형제다.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. 아름다운 다도해의 일원인 비금도(飛禽島)는 새가
-
“품질 좋고 믿을 만” 천일염 직거래 급증
중국 등에서 수입한 소금은 우리나라 갯벌 염전에서 생산한 국산에 비해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적다. 또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국산보다 많아, 이를 사용해 김장을 하거나 간장·된장
-
신안 도초도에 천일염 종합처리장
대기업인 대상㈜이 천일염 사업에 본격 참여, 천일염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. 사진은 창고 등 시설이 낡은 염전의 모습. [프리랜서 오종찬]세계 3대 발효전문기업이고 국내 최대 종합
-
김장 특집 우리 배추·소금·젓갈…빨갛게 버무려내니
김장철이다. 노릇한 배춧속 주욱 찢어 빨갛게 버무린 양념을 돌돌 말아 반찬 삼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운다. 오랫동안 뒀다가 곰삭아 찌개로 내는 묵은지 또한 혀끝이 즐거운 별
-
Special Knowledge 등록문화재가 뭔가요
병원 진단서도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요. 예, 그렇습니다. 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‘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’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. 30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로
-
신안의 ‘짠 바둑’이 온다
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신안군청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조인식이 열렸다. 주인공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 기업인 손일선 태평천일염 대표였다. 이들은 힘을 합쳐 바둑팀을 창단
-
[사진] 함초 종자 받아내기
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들이 내년 봄에 뿌릴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 함초를 베어 털고 있다. 함초는 폐 염전과 염전 주변, 해안 등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이다. 가루를
-
일반 소금값 10배 … 명품 천일염 뜬다
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있는 신일염전(면적 3.7㏊)은 다른 염전들과 다른 점이 많다. 바닷물 증발지·결정지 둑은 널빤지로 감쌌다.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. 흔히
-
"인터넷으로 소금·쌀 팔아 연 수입 1억"
문재기(左).김향숙씨 부부가 천일염을 부대에 담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"섬에서 살기 어렵다고 떠나는 사람이 많지만, 어느 곳에서나 자기 하기 나름 아닙니까?" 전남 목포항에서
-
[week&CoverStory] 섬 타러 가세
산 타러 갑시다. 배 타고 바다로. 어떻게 바다로 등산을 가느냐고요? 섬에 있는 산에 올라 보자는 겁니다. 섬에 오르고 말고 할 만한 산이 있느냐고요? 물론입니다. 섬의 산은 보
-
[지방이 경쟁력이다] 퇴비로 빛깔 내, 시금치 수입만 3천만원
비금도에서 15년째 시금치 농사를 짓는 조영균(53.사진)씨는 값을 이웃들보다 항상 10% 이상 더 받고 있다. 퇴비를 많이 쓰며 재배한 그의 시금치는 남들 것보다 훨씬 크고 잎
-
[지금 지방에선] 쇠락하는 신안군 섬마을
'섬의 고장' 전남 신안군이 비어가고 있다. 8백27개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의 요즘 인구는 5만2천여명. 많을 때인 1970년 17만4천여명의 3분의 1 수준이다. 남아있는 사람
-
[네이션 와이드] 비금도에 소금꽃이 활짝!
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요즘 한반도 서해한 섬 일대에서는 천일염 생산이 한창이다. 햇볕과 바람으로만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오랜 세월 우리의 식탁의 맛을 유지해왔다.천일염 최대 생산지인
-
대선주자 5인의 생가풍수…김대중, 문인재사 배출하는 산봉우리
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인물의 생가터는 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. 이는 그 인물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이 지역에 이런 인물이 태어났다는 표지이기도 하다. 한 시대를 주도